DAILY/끄적이기
업 앤 다운
업 앤 다운
2019.11.11UP 1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다. 사실 시험범위를 채 끝까지 보지도 못했고(뒤 1/3 을 통째로 던져버림), 그나마 읽은 부분들도 60% 정도밖에 이해하지 못한 찜찜한 기분으로 시험장에 들어갔다. 이렇게까지 준비되지 않은 채로 시험을 친 건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근데 이상하게 문제가 너무 쉽기도 했지만(...) 분명 빈칸으로 제출한 답도 있었고 몇몇 문제는 헛소릴 써놓았던 것 같은데 90점이 나왔다.;; 어떻게 채점을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아졌다! 미국에서도 벼락치기가 먹히는구나! 첫 시험에 너무 지레 겁을 먹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기도 하다. 결과가 좋으니 또 다 미화되는구나. UP 2 연구실에서 캐나다로 학회를 보내주어 다녀왔다. 난 아직 논문도 없고.. 그냥 구경하러 가는 수준이었..
첫 중간고사
첫 중간고사
2019.10.09중간고사 오늘 첫 중간고사를 보았다. 분명 몇달 전에 난 졸업가운 입고 학사모도 던지고 시험공부하는 친구들 놀려주고 있었는데... 내 인생에 또 중간고사가 찾아왔다. 10월 8일이 시험인데, 10월 1일부터 5일까지 GHC에 참여하느라 플로리다에 가 있었고, 플로리다에서 틈틈히 공부를 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저녁까지 꽉꽉 차있는 스케줄에 치여 어림도 없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멀미와 싸워가며 논문 하나를 읽은 게 플로리다에서 할 수 있는 시험공부의 전부였다. 더 최악이었던 건, 플로리다에서 돌아오기 전날부터 목이 따끔거린다 싶더니, 결국 돌아오는 날에는 심한 몸살 감기를 가지고 왔다. 다행히 집에 약은 있었지만, 약을 먹으면 약기운에 졸음과 피로가 머리를 짓눌러서 도저히 시험공부를 할수가 없었다. ..
Imposter Syndrome
Imposter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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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
부담감
2019.09.27이 글은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려면 암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