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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서 연구실 인턴친구들과 박사과정 친구(?)들과 함께 근교 나들이를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몽트뢰랑 시옹성!

 

1. Vevey

 
다같이 모여 가려다 보니 가는 여정이 길고 길었다...
705 버스 : 자취방 --> EPFL 캠퍼스
M1 메트로 : EPFL --> Lausanne Flon
기차 : Lausanne Gare --> Vevey
 
교통비 약 8 프랑..
 

 

Lausanne Gare (로잔 역) 에 붙어 있는 그 유명한 올림픽 마크!

로잔이 올림픽 본사? 가 있는 곳이라 그런 것 같다

 

 

 

브베(Vevery에 도착하고 본 첫번째 건물인데, 그 뒤로 본 모든 건물이 다 이런 느낌이었다. 

창문이랑 조각된 기둥들, 발코니, 난간..!

유럽느낌 뿜뿜

 

 

 

첫 번째 목적지, Grande Place (그헝드 플라스?)

이것저것 정말 세상 쓸데없는것만 파는 것 같은 플리마켓이랑, 알프스와 레만호를 배경으로 하는 먹거리 시장이 열려 있었다.

시장 대박!!

 

 

  

 

한국 생각나게 하는 훈제 치킨도 있고, (물론 매우 짭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도 있다.

빵은 대부분 하나에 1500원에서 3천원정도 하는데 퀄이 진짜 최고다 개맛있음... 

2천원짜리 초코 크루아상 하나 사먹었다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함ㅠㅠㅠㅠ스위스에도 싸고 맛있는게 있었다ㅠㅠㅠ

 

  

 

엄청엄청 다양한 종류의 치즈도 팔고, 꽃 노점상도 있다. 

유럽 시장 같은 품목들ㅎㅎ

 

 

과일 가게에는 납작복숭아가 가득! 도넛처럼 납작하게 생겨서 그런지 도넛 복숭아라고 하던데 한봉지 사서 먹으면서 다니면 꿀맛이당

 

 

 

이름은 모르지만 시장 옆에 있는 멋진 건물도 구경해주고, 

 

 

막 찍어도 포토스팟인 곳이 너무 많다ㅎㅎㅎㅎ예쁨ㅎㅎ

 

호수를 따라 쭉 가다보면 푸드 뮤지엄이 있는데, 그보다 더 유명한 포크!! 가 있다.

 

 

 

호수 한 가운데에 꽂혀있는 거대한 포크인데, 이 앞에서 다들 인증샷을 많이들 찍는다.

저 하얀 의자에 앉아서 찍는 사람도 많구 포크를 쥐고 찍는 사람, 포크에 찍힌 사람, 등등 다들 포크 하나만 가지고도 잘 논다.ㅋㅋ

 

 

(화질 HD 설정하고 보세요!!!)

 

 

여기서 드론촬영도 함!

끼야핳 드론 사길 잘했따ㅠㅠㅠㅠ스위스는 드론을 위한 나라야..ㅠㅠㅠㅠ

 

 

 

간단하게 점심으로 피자도 친구랑 반반 나눠먹었다.

그런데 눈앞에 맥주 노점상이 띠용.. 이 풍경과 피자를 두고 맥주를 안마실수 없지..! ^0^

 

그 뒤는 시옹성과 몽트뢰 재즈페스티벌..! 을 다녀왔는데, 드론영상 편집하고 다니 기운빠진다.

다음에 2탄으로 올려야겟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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