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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지내면서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는 마트/마켓들을 정리해본다!

순서는 자주 이용하는 순


1. Urban Market

위치: PMU 내부


특징: 보일러 익스프레스 사용 가능, 한식 판매


PMU안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아서 제일 자주 간다. 거의 이틀에 한번은 갔던 것 같다. 

하도 한국애들이 사대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한국 제품들이 자꾸 점점 늘어난다.. 


여기서 살 수 있는 건, 

  • 한식류 : 김, 컵라면(불닭볶음면, 신라면 외 다수), 밥, 컵밥(순두부찌개국밥, 고추장나물비빔밥, 미역국밥 등), 과자(빼빼로, 메로니 등)
  • 간식류 : 각종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렛, 음료수, 시리얼 등
  • 요리재료 : 달걀
  • 식사류 : 먹어보진 않았지만 뭔가 음식을 퍼주는 게 있었다. 
  • 커피

2. 3rd Street Market

위치: 코렉 근처, Cosi 맞은편

특징: 보일러 익스프레스 사용 가능, 좀 더 크다

어반마켓보다 좀 더 큰 규모의 마켓. 이것저것 정말 많이 판다. 

  • 간식류 : 위에서 언급한 간식류 다 있고, 아이스크림(Talenti 존맛탱), 등등 더 종류가 많다. 
  • 과일/야채 : 팩으로 된 과일이랑 야채, 아보카도, 이런것들도 판다. 비싼편이지만 보일러 굳굳
  • 요리재료 : 달걀, 우유, 각종 소스류, 치즈, 파스타 등등
  • 냉동식품들 : 라자냐, 냉동튀김들...
대충 비슷한데 여기가 좀 더 크다.


3. WallMart

위치: 버스 타고 가야한다. 우린 Avenue South에 살아서 가까웠지만, 퍼듀빌리지에서는 버스타야한다.

특징: 보일러 불가능, 겁나 큼

미국의 소비문화를 볼 수 있는 월마트! 처음 가면 규모에 놀란다.[각주:1]

모든 걸 다 판다. 겁나 큰 마트다ㅇㅇ 파는 단위가 우리나라보다는 좀 큰편이라서, 생필품들은 친구들이랑 같이 사서 나누는 것도 좋다.

여기 입구에 서브웨이도 있고, 핸드폰 가게도 있다. 여기서 다들 유심칩을 많이 샀다.


4. Meijer

위치: 역시 에비뉴 사우스 근처, 버스타고 가야한다.

특징: 보일러 불가능, 식료품이 좀 더 좋다는 평

월마트랑 비슷하다. 
보통 에비뉴사우스 살 때는 마이어는 걸어갈 수 있는 거리고 월마트는 버스타야해서(걸어갈 때도 있었음) 마이어도 자주 갔다.
월마트보다 신선식품?이 더 좋다는 평이었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5. Hana Market

위치: 마이어(Meijer) 맞은편

특징: 보일러 불가능, 한국 마켓

한국 제품들과 아시아 제품들까지 파는 조그만 슈퍼마켓이다. 여기 가면 한국 꺼 대부분 구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거... 

  • 쌀, 김치, 두부, 당면, 만두, 떡, 등등 한국 식재료
  • 한국 과자들, 음료수, 아이스크림 (굳이 사먹을 생각은 안듬)
  • 고추장, 간장, 고춧가루, 돼지갈비소스 등등 (좀 비싸고 용량이 크다)


6. T.J.Maxx

위치: 구글맵 찍어보면 버스타고 한시간 쯤 가야했다. 주말에 가끔 심심하면 감.

특징: 보일러 불가능, 꽤 괜찮은 걸 겁나 싸게 구할 수도 있다.

꽤 좋은 브랜드들을 엄청 가격 후려쳐서 파는 곳. 신상들이 백화점에 전시되고, 이월상품이 아울렛으로 간다면, 아울렛을 돌다돌다 팔리지 않은 것들이 모이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매주 비치된 물건들이 바뀐다. 물건이 들어올 때 맞춰서 가면 한국에서 인터넷 최저가 20만원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4만원에 건질수도 있다.

옷이나 신발들이 꽤 많은데, 보물찾기 하는 느낌으로 보다보면 싸고 괜찮은 게 있을 때가 있다. 
재고처리 같은 느낌이라 모든 사이즈가 다 있는 게 아니라서, 내 사이즈가 나오면 운명인거다. 사야함.ㅇㅇ

돌아오기 직전에 주변에 뿌릴 선물들 사기도 좋다. 고디바 초콜렛이나 기라델리 초콜렛 같은것도 여기가면 엄청 싸다. 
각종 생활용품들, 주방용품들, 잡다한 문구류들, 화분, 침구류, 전자제품, 그냥 온갖 거 다 있다. 

뭔가 사려고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심심해서 구경하러 갔다가 꽂히는 거 사는 곳.


7. 티페카누 몰

위치: 역시 한시간 쯤 버스타고 가야하는 거리. 주말 나들이로 굳

특징: 보일러 불가능, 조그만 아울렛

조그만 아울렛인데 나름 있을 거 이것저것 있다. 심심할 때 구경가면 좋다. 어차피 주말에 할거 하나도없음ㅎㅎㅎ

여자애들은 빅토리아 시크릿이랑 세포라 구경가겠다고 많이 갔고, 그 외에도 양키캔들이라던지, 홀리스터, Payless(신발가게, ABC마트같은 느낌), J.C.Penny, Macy's(백화점) 등등 각종 미국브랜드들이 많이 있다.


8. Best Buy

위치: 티페카누 몰 옆에 같이 있다. 

특징: 보일러 불가능, 하이마트

하이마트처럼 전자제품 할인점이다. 티페카누 몰 구경갔을 때 같이 구경가면 이것저것 둘러보면 신기한 게 많다.

박스가 찌그러진 제품이나 반품된 제품들?처럼 포장에 문제가 있지만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들을 한쪽에 쌓아두고 파는데 당연히 할인을 많이 한다. 
좋은 걸 구하기 쉽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찿다보면 꽤 괜찮은 게 있을 때도 있다.

친구가 여기서 아이패드 싸게 산 것 같았다.



  1. 도대체 이 시골에 뭐이렇게 큰 마트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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