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는 작년에 한국에 있을때 처음 시작해서 잠시 하다가 중간즈음에서 접고 그 뒤로 1년넘게 내버려두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심심하던 차에 다시 잡아서 드디어 엔딩까지 다 보았다.
전투도 시원시원하고, 아들을 데리고 다닌다는 컨셉이 라오어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고... [각주:1]
각종 퍼즐들이랑 메인 스토리 이외의 발키리 퀘스트같은 것들도 나름 알차게 재밌었던 것 같다.
엔딩을 볼때까지도 스킬들이나 연속기들이 영 손에 안익어서 (ex, R1 후에 잠시 기다려서 자세가 바뀌면 다시 연속기를 시작한다던지) 스킬들을 100% 잘 활용하지 못하고있다는 찜찜한 기분이 계속 들긴 했지만.. 발키리 같은 보스도 패턴파악해서 회피/막기/평타만 타이밍 맞춰서 써주면 돼서 크게 필요성은 없었던거같다.
PS5 가 출시되면서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새로 나온다고 하던데... ㅜㅜㅜ PS4는 호환안되겠지..